● 팀 전력 비교
▶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O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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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에서 멤피스를 4승 무패로 스윕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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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길저스-알렉산더(SGA)**는 압도적인 볼 핸들링과 미드레인지 장악력을 통해 득점 효율이 뛰어났으며,
제일런 윌리엄스와 조쉬 기디, 루 도트의 활약도 고르게 분포됐다. -
쳇 홈그렌, 하텐슈타인의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집중력은 시리즈 내내 향상세였고,
**턴오버 관리 능력(1라운드 평균 9.5개)**도 매우 우수했다. -
정규시즌 홈 성적은 38승 7패, 올 시즌 홈에서 거의 독보적인 성적을 유지 중.
▶ 덴버 너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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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에서 LA클리퍼스를 상대로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리즈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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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요키치는 전천후 플레이를 통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이어갔고,
자말 머레이가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살아나며 백코트 에이스 역할을 확고히 했다. -
마이클 포터 주니어, 브라운, 고든까지 다방면의 자원들이 공격에서 지원했고,
세컨 유닛 운영에서도 러셀 웨스트브룩이 템포 조절을 해주는 모습. -
다만 클리퍼스와의 시리즈에서 수비 전환과 백코트 조직력이 흔들리는 순간이 다소 있었고,
1라운드 피로도는 분명히 존재.
● 매치업 키포인트
항목 | 오클라호마 썬더 | 덴버 너게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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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득점원 | SGA, 제일런 윌리엄스 | 요키치, 자말 머레이 |
골밑 수비력 | 홈그렌+하텐슈타인의 높이 | 요키치의 다재다능함 vs 수비 기동력엔 다소 약점 |
외곽 수비 | 루 도트 중심의 퍼리미터 압박 능력 우위 | 머레이-포터 라인 기복 있음 |
체력/시리즈 흐름 | 4-0 스윕으로 휴식 충분 | 7차전까지 소화, 체력 부담 높음 |
홈/원정 성적 | 홈 38승 7패, 강력한 홈 퍼포먼스 | 원정 25승 19패, 나쁘지 않으나 OKC 대비 열세 |
● 결론
오클라호마는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지만, 공격 밸런스와 에너지 레벨에서 리그 최상위 수준을 보여주는 팀이다. 특히 SGA의 클러치 퍼포먼스는 뛰어난 미드레인지 마무리 능력과 볼소유 시간 조율로 공격 흐름을 조율한다.
반면 덴버는 요키치의 경기 운영능력과 머레이의 스코어링 역량은 변함없는 강점이지만, 클리퍼스와의 7차전 접전으로 인한 체력 부담과 OKC의 템포 농구에 대한 수비 대응력 부족이 우려된다.
오클라호마의 높은 에너지와 홈 이점, 백코트 디펜스가 초반 분위기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고, 덴버는 후반 집중력을 통한 역전 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예상 스코어: 오클라호마 112 - 108 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