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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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 미야기 히로야 (2승, ERA 1.42)
올 시즌 매우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치바 롯데전 8이닝 2실점, 닛폰햄 상대로도 두 차례 모두 퀄리티 스타트 이상을 기록. 좌완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팀 가리지 않고 꾸준한 제구력과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승운은 다소 없지만 안정성은 NPB 상위권 수준이다. -
닛폰햄 – 야마사키 사치야 (1승 1패, ERA 1.48)
최근 소프트뱅크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했지만,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한 투구 패턴을 보이고 있다. 특히 친정팀인 오릭스를 상대로는 4월 19일 경기에서도 5.1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매 이닝 불안한 모습이 반복되며 압도적인 투구는 아니었다.
⇒ 선발: 미야기의 확실한 우세
2. 불펜 전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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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직전 경기에서 아즈마가 1.1이닝 3실점으로 붕괴되었고, 나머지 불펜들도 고르게 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특히 멀티이닝을 카와세가 대부분 커버했을 정도로 체력 부담이 남아 있다. 골든 위크 마지막 경기이긴 하나, 전날 총력전을 치른 만큼 피로는 누적된 상태다. -
닛폰햄
이토 히로미가 7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 소모가 적었고, 다음 투수들의 실점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올인 가능 상태. 최근 불펜 운영도 비교적 효과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 불펜: 닛폰햄이 체력·내용 모두에서 우위
3. 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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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번 시리즈 전반적으로 타선이 침묵 중. 특히 우타자들이 우완 상대에게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패턴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좌완 투수인 야마사키를 상대로는 반등 가능성이 있다. 좌완 상대 OPS는 리그 상위권. -
닛폰햄
전날 경기에서 홈런 3방 포함 7득점을 기록하며 완승. 특히 키요미야 코타로가 부활 조짐을 보이며 장타력이 살아났다. 다만, 팀 타선의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이라 미야기같은 정교한 제구형 투수를 상대로는 고전할 수 있다.
⇒ 타격: 현재 흐름은 닛폰햄이 좋지만, 좌완 상대 오릭스 반등 가능성 존재
4. 결론 및 예상 결과
닛폰햄이 불펜과 타격에서 더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 경기는 미야기의 존재가 결정적 변수다. 닛폰햄 타선은 미야기 같은 유형에 극도로 약한 면이 있고, 실제로 이번 시즌 2번 모두 공략에 실패했다. 야마사키는 좌완으로서 오릭스에게 취약한 유형이며, 지난 경기에서도 위기 관리 능력에 의문이 남았다.
총체적으로 봤을 때, 오릭스가 큰 점수차는 아니더라도 미야기의 호투를 앞세운 접전 속 승리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오릭스 4 - 2 닛폰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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