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선발, 불펜, 타선 전력 비교 및 종합 분석

선발 투수 비교

COL – 체이스 돌랜더 (2승 3패, ERA 6.48):
돌랜더는 최근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에서 5.2이닝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여전히 기복이 심한 투수로 평가된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 점에 기대를 걸 수 있다. 그러나 투구의 일관성이 부족하고, 때때로 실점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불안 요소가 여전히 남아있다.

DET – 잭슨 조브 (2승 3패, ERA 3.38):
조브는 원정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지만, 홈에서 강한 투수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휴스턴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야간 경기에서 장타를 허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선발 비교: 막상막하
두 투수 모두 기복이 심하고, 불안정한 성적을 보인 경기가 많다. 그러나 돌랜더의 야간 경기 강점을 고려할 때 미세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불펜 비교

COL:
콜로라도의 불펜은 마르퀘즈가 4.1이닝 5실점으로 KO당하는 등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킨리가 무너지는 등 불펜에서의 불안정성이 계속해서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동점 상황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투구를 보였으며, 결국 불펜의 불안정성이 패배로 이어졌다.

DET:
디트로이트의 불펜은 매우 강력한 모습이다. 리스 올슨은 5.2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며, 브리스키와 베스트도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다. 불펜이 탄탄하게 유지되며, 경기 후반에 확실한 승리조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디트로이트 우위가 뚜렷하다.

불펜 비교: 디트로이트 우위
디트로이트의 불펜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후반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콜로라도는 여전히 불펜에서의 불안정성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타선 비교

COL:
콜로라도 타선은 홈런이 부족하고 타선 기복이 심한 편이다. 특히 웹과 바이븐스 상대로 3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고, 산 아래 경기에서 파괴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나 최근 홈 경기에서 타격감이 다소 올라오고 있으나 여전히 타선의 폭발력이 부족하다.

DET:
디트로이트는 에인절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며 홈런 3발 포함 13점을 올렸다. 한 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타선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특히 후반 집중력과 장타력에서 콜로라도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타선 비교: 디트로이트 우위
디트로이트는 타격에서 파괴적인 힘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홈런 파워가 터지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콜로라도는 기복 있는 타선과 홈런 부족이 문제다.

종합 결론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강점과 약점이 명확히 드러나는 경기다. 디트로이트는 불펜과 타선에서 우위를 보이며, 특히 홈런 파워와 후반 집중력에서 콜로아도를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 콜로라도는 돌랜더의 야간 경기 강점을 바탕으로 승부를 걸 수 있지만, 타선의 기복과 불펜의 불안정성이 문제로 작용할 것이다.
결국, 디트로이트의 타선 폭발과 불펜 우위가 승부를 갈라놓을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디트로이트 6 – 4 콜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