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vs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선발, 불펜, 타선 전력 비교 및 종합 분석
선발 투수 비교
STL – 매튜 리버라토레 (2승 3패, ERA 3.44):
최근 3이닝 2실점으로 부진한 경기를 기록한 리버라토레는 야간 경기에서 약점이 드러난 투수로 평가된다. 4월 8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6.1이닝 5실점으로 패배한 경험이 있으며, 피츠버그 상대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강속구에 취약한 점도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PIT – 폴 스킨스 (3승 3패, ERA 2.74):
스킨스는 원정에서의 피칭이 뛰어나며,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도 4월 9일 6이닝 5실점으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그러나 이번 시즌 원정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는 스킨스의 우위가 예상된다. 특히 강속구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피츠버그 타선과 맞물려 있을 가능성이 높다.
선발 비교: 피츠버그 우위
스킨스의 안정적인 투구력과 원정 성적을 고려할 때, 리버라토레보다는 피츠버그가 유리하다.
불펜 비교
STL:
불펜은 마이콜라스 이후 4이닝 무실점으로 잘 버텼고, 헬슬리의 마무리도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성은 일정 부분 의문이 남아 있으며, 리하이가 계속해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PIT:
몰진스키는 예상 이상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줬으나, 체이스 슈가트가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잃었다. 최근 불펜의 기복이 크고 6회 이후 투구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불펜 비교: 막상막하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나, 피츠버그는 불펜 기복이 문제이며 특히 후반부에서의 실점이 우려된다.
타선 비교
STL: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몰진스키와 슈가트를 상대로 6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콘트레라스의 타격이 좋고, 후반에 집중력 있는 득점이 돋보였다. 전반적으로 강속구 상대로도 경쟁력을 보이는 편이며, 전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PIT:
피츠버그는 마이콜라스를 상대로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2점 홈런을 포함해 3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중심 타선에서의 엿박자가 너무 심하고, 특히 후반의 장타력 부재가 치명적이었다. 오닐 크루즈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기복이 심해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타선 비교: 세인트루이스의 미세 우위
타선에서의 집중력과 한 타의 결정력이 세인트루이스가 약간 우위에 있는 상황이다.
종합 결론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타선의 집중력이 좋아지고 있지만, 리버라토레의 불안정한 투구와 피츠버그를 상대로 한 부진이 우려된다. 피츠버그는 스킨스의 안정적인 투구와 함께 원정 성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타선의 기복에도 불구하고 마운드에서 조금 더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또한 피츠버그의 불펜이 후반에 실점할 위험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피츠버그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피츠버그 5 – 4 세인트루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