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 한화: 문동주(3승 1패, 3.03)
  문동주는 최근 호투를 이어가고 있으며, 4월 26일 KT와의 홈 경기에서 7.2이닝 1실점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비로 인해 한 번 로테이션을 건너뛴 후에도 큰 문제 없이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문동주는 휴식이 길어질수록 좋은 성적을 내는 경향이 있으며, 이번 경기 역시 충분히 준비된 상태로 마운드에 오를 것이다. 또한, 홈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선발 투수에서 한화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 삼성: 이승현(0승 4패, 6.75)
  이승현은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일 SSG 원정에서도 4이닝 2실점으로 부족한 투구를 보였다. 이전 한화 상대로는 홈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원정에서의 성적이 불안하고, 시즌 전체적인 성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승현이 더 나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 한, 삼성은 선발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선발 투수 우위: 한화
문동주는 최근 좋은 성적을 보이며 홈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선발 투수에서 우위를 점하는 한화가 더 유리한 상황이다. 반면 이승현은 원정에서의 불안정한 투구가 계속해서 문제가 될 수 있다.

불펜진

• 한화: 류현진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4볼넷을 허용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화의 불펜은 힘을 보여주었고,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후 한승혁의 세이브 덕분에 안정적인 마무리를 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김서현이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전반적으로 한화의 불펜은 최근 안정적이다.

• 삼성: 원태인은 6이닝 3실점으로 조금 아쉬운 투구를 보였으나 이후 김재윤과 배찬승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삼성이 마무리에서 불안한 상황을 보였고, 이번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의 역할이 불확실하다. 불펜의 안정성에서 여전히 문제를 겪고 있는 삼성은 불안한 부분이 많다.

불펜진 우위: 한화
한화는 불펜에서의 안정성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 불펜에서의 중요한 순간에 실점을 줄여가는 능력이 돋보이며, 삼성은 여전히 마무리 투수와 관련된 불안 요소가 있다.

타격

• 한화: 최근 타선은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잘 만들어내고 있다. 원태인 상대로 3득점을 올렸고, 2사 이후 찬스를 놓치지 않는 능력이 돋보인다. 많은 득점을 올리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한화 타선의 강점이다.

• 삼성: 류현진 상대로 4안타 4볼넷을 기록했으나, 5이닝 1득점에 그쳤다. 삼성은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향이 있으며, 불펜 공략 실패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타선에서의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이 계속해서 문제로 드러나고 있다.

타격 우위: 한화
한화는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며, 삼성은 홈런 의존도가 높고 불펜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타격에서 한화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승패 분석
최근 한화는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잘 만들어내며, 문동주가 충분히 준비된 상태로 홈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강점을 가진다. 이승현은 원정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타선의 집중력 부족과 불펜 문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문동주의 호투와 한화 타선의 기회 포착 능력을 고려할 때, 한화가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