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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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 소형준 (2승 1패, ERA 1.70)
소형준은 시즌 초반부터 눈에 띄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홈 경기에서 안정적인 피칭을 펼치고 있으며, 두산 상대로 6이닝 3실점은 다소 아쉬웠지만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친 점이 긍정적이다. 현재의 소형준은 언터처블에 가까운 모습으로, 타자들의 접근이 어려운 투수다. -
NC – 목지훈 (1패, ERA 9.28)
목지훈은 시즌 첫 승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투구 내용은 선발 투수로서의 한계가 뚜렷하다. 삼성전에서 3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으며, 정상적인 선발 투수로서의 역할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목지훈의 기복은 큰 문제이며, 타선의 지원 없이는 이 경기에서 큰 역할을 하긴 힘들다.
⇒ 선발: KT 소형준 우위
2. 불펜 전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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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헤이수스의 투구에서 3실점을 내고 조기 강판당했지만, 그 뒤를 이어 손동현이 1점차까지 추격하는 모습을 보였던 점은 긍정적이다. 불펜 전력에서 믿을만한 손동현이 있지만, 최근 불펜 안정성이 약간 불안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
NC
라일리의 호투로 불펜 소모를 줄일 수 있었지만, 류진욱의 등판이 있었고 불펜 소모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불펜이 전반적으로 강한 편이고, 최근 조금 더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불펜: KT 미세 우위
3. 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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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최근 KT의 타선은 불펜 공략에서 나름의 점수를 올렸지만, 홈런이 터지지 않으며 경기 전개가 답답했다. 로하스의 타격이 다소 떨어져 있으며, 테이블 세터들이 제 몫을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
NC
NC는 헤이수스를 상대로 홈런 2방 포함 6점을 올리며 타선의 힘을 과시했다. 특히 좌완 공략 능력이 탁월하며, 김형준과 데이비슨의 파워히팅은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타선의 폭발력이 현재 시즌 최고조를 이루고 있어 KT의 투수진을 상대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 타격: NC 우위
4. 결론 및 예상 결과
KT는 선발 투수 소형준의 안정적 투구로 큰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홈 경기에서 확실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반면, NC는 목지훈의 선발 투구 불안과 더불어, 타선의 기복이 여전히 문제일 수 있다. 그러나 NC는 좌완 킬러로서 소형준을 상대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 다만, 선발에서 앞선 KT가 홈 경기 이점을 살려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KT 5 - 3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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