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vs 빌바오 2차전 프리뷰
대회: UEFA 유로파리그
일시: 2025년 5월
장소: 올드 트래퍼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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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분석형]
1. 선발 전력 및 운영 구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렌트포드전 3-4 패배 이후 집중력 회복이 과제로 남았지만, 그 경기 역시 유로파 대승 이후 치러졌다는 점에서 체력 및 정신적 피로 요소가 컸다. 핵심 자원인 페르난데스(MF)의 전방 침투와 카세미루(MF)의 중원 컨트롤은 여전히 건재하며, 린델로프(DF)-요로(DF)의 안정적 수비 조합도 조직적인 수비 빌드업을 가능케 한다. 마즈라위(WB)의 측면 오버래핑과 가르나초(FW)의 드리블 돌파는 빌바오 수비진을 흔들 수 있는 포인트다. 다만, 마르티네스(DF), 지르크지(FW), 달롯(DF), 콜리어(MF) 등 여러 부상자 발생으로 인해 다목적 자원의 포지션 운용이 요구된다.
빌바오는 1차전 홈 대패(0-3) 이후 리그에서도 3경기 1득점이라는 심각한 득점력 저하를 겪고 있다. 공격 전개에서 핵심인 산세트(MF), 니코 윌리엄스(FW)의 부상 여파가 치명적이며, 중원 데 갈라레타(MF)-하우레기사르(MF) 조합은 압박 회피와 전개 속도 모두에서 불안 요소가 크다. 수비에서도 비비안(DF)의 퇴장 결장과 데 마르코스(DF)의 컨디션 불투명으로 인해 대체 자원인 파레데스(DF)-고로사벨(DF)의 투입 시 수비 불안이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2. 흐름과 전술 비교
맨유는 젊은 선수단의 경험 부족에서 기인한 기복 있는 경기력은 있으나, 전방 압박과 볼 점유에 있어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유럽대항전에서의 집중도는 리그와 확연히 구별되는 만큼 홈에서 무리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시도할 전망이다.
빌바오는 반전을 위해 전진 배치를 고려할 수밖에 없지만, 공격 완성도와 수비 전환 모두에서 의문부호가 붙는다. 주요 자원들의 컨디션 저하 및 이탈은 역습과 공간 제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수비 뒷공간을 맨유의 빠른 전환 공격에 허용할 위험이 크다.
3. 결론 및 예상결과
전력과 분위기, 체력 상황 모두를 감안했을 때 맨유가 유리한 고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1차전에서 큰 점수 차로 앞서 있기 때문에, 무리한 전개보다는 안정적인 운영 속에서 실점 관리에 중점을 둘 가능성이 높다. 빌바오가 공격적으로 나설 경우 역습을 허용할 수 있으며, 오히려 맨유가 한두 차례 기회를 통해 추가골을 기록할 수도 있다.
예상 스코어: 맨유 2-0 빌바오